충남 청양군시니어클럽이 7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일자리 참여노인 38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직무교육과 소양교육을 받으며 일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사고에 대비했다.
일자리사업 위탁기관인 청양군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 시장 정화활동, 농산물 생산에 참여자들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환경개선사업에 150명을 추가 배치하고 쇼핑백 만들기 사업단이 신설돼 더 많은 노인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일자리 참여자들에게는 청양군이 27만 원씩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