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명대가 2015년 교육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평생학습중심대학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약 1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동명대는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는 이 사업을 통해, 학위/비학위/전문·희소분야 3영역에 걸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학위과정과 무료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또 성인학습자에게 더욱 많은 대학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학년도 학위과정(계약학과)에 적용할 교육과정개편, 온라인콘텐츠 제작, 교재개발 등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누구나 평생교육을 할 수 있도록 체제개편과 학위과정 운영 및 집중심화 교육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동명대 계약학과 모집은 2016년 2월까지다. 문의 동명대 평생학습중심대학사업단 051-629-3834.
동명대는 2016년도 1월 교육부가 2013년 8월과 2014년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벌인 ‘대학별 건강보험 및 국세DB연계 취업률 통계조사’(대학알리미 www.academyinfo.go.kr 공시)에서 부산과 울산의 모든(가~라 그룹 포함) 사립대 중 가장 높은 취업률 72.9%를 기록하기도 했다.
동명대는 재학생 1명에 기업CEO와 교수가 중첩적으로 진로 등을 밀착 멘토링해주는 ‘더블멘토링’, 후배 재학생에 졸업선배가 생생한 체험담 등으로 멘토링하는 ‘S-J(시니어-주니어)멘토링’, 모든 학과의 신입생 전원에 대해 3월 신학기 개강 전에 일찍부터 미래직장탐방 명사특강 등을 제공해 창의인성과 대학생활 적응도를 높이는 ‘신입생동기유발학기제’ 등 차별화시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특히 재학생들이 대학으로부터 경비 일체를 지원받아, 지역 기업의 제품을 들고 태국 등 해외 현지에 1주일 가량 뛰어들어 독자적으로 홍보 및 세일즈 활동을 하는 전국 유일의 ‘해외보부상 프로그램’도 취업률 제고에 큰 몫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