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는 지난 12월 18일 관내에 있는 노인복지센터(성언의 집)에 이웃돕기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훈훈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좌사업소 직원들이 매달 모금해 마련한 기금으로 구입한 150만 원 상당의 라면 80박스가 전달됐다.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는 인천시 동구 사회복지시설 성언의 집과 봉사 결연을 맺고 직원들을 중심으로 상시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사업소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도와주는 사회복지시설 성언의 집에 물품을 전달하게 된 것이다.
차재국 가좌사업소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이렇게 뜻 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우리 직원들이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 가좌사업소 직원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을 이렇게나마 도울 수 있게 되어서 정말로 보람 있는 행사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환경공단과 지역사회의 협력과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모범적인 실천 사례로 자리 잡게 됐으며, 사회공헌활동 실천 프로그램으로써 사회적 기대가 큰 만큼, 인천환경공단직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나눔과 배려의 실천 활동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