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업체 종사자 등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의료기기 디딤돌 사업’을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의료기기업체, 연구개발자 등 1,737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기의 경우 업체 종사자들의 전문성이 제품개발에 필수적인 점을 고려하여 임상시험 계획서 작성, 의료기기 안전성 및 성능 검증을 위한 기준·규격 등 의료기기 개발부터 허가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참고로 의료기기업체, 임상시험 관련자, 의료기기 연구개발자 등에 대해 신개발 의료기기 임상시험 맞춤 교육 등 23개 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허가심사 등에 대한 의료기기업체의 이해를 높여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실시하고 신속하게 제품화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16년에는 의료기기 개발자, 임상시험 관련자 등 교육 대상 특성에 맞추어 임상시험 이론과 실습, 신개발 의료기기에 대한 평가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