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신설법인이 8월 실적기준으로 최대치를 기록하였으며, 30대의 법인설립이 전년동월대비 가장 크게 증가하였다.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8월 신설법인은 전년동월대비 11.7%(769개) 증가한 7,320개를 기록하여, 8월 실적기준으로 최대치를 달성하였다.
2015년 8월 신설법인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업종별 비중) 도소매업(1,590개, 21.7%), 제조업(1,529개, 20.9%), 건설업(771개, 10.5%), 부동산임대업(756개, 10.3%) 등의 순으로 설립되었고, 전년동월대비 증가규모 측면에서 도소매업(197개), 건설업(195개), 부동산임대업(189개) 등이 증가세를 주도하였다.
(연령별 분포)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2,740개, 37.4%), 50대(1,876개, 25.6%), 30대(1,648개, 22.5%)의 순으로 설립되었고, 전년동월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 한 가운데, 30대 법인설립이 가장 크게 증가(233개)하였다.
(연령대-업종별 현황) 30세미만~30대는 도소매업(130개, 397개)이 40대~50대는 제조업(588개, 436개)이 많이 설립되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30대는 출판·영상·정보서비스업(76개)이 40대,60대 이상은 건설업(76개, 41개) 등이 증가하였다.
한편 2015. 1~8월 누계 신설법인은 총 6만2,674개로 전년동기대비 11.6%(6,509개) 증가하였으며,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업종별 비중) 제조업(1만3,549개, 21.6%), 도소매업(1만3,344개, 21.3%), 건설업(6,881개, 11.0%), 부동산임대업(6,282개, 10.0%)의 순으로 설립되었다.
전년동기대비 증가규모와 증가율 측면은 다음과 같다.
(증가규모) 부동산임대업 1,713개, 도소매업 1,472개, 건설업 1,248개 등을 중심으로 증가
(증가율) 부동산임대업 37.5%, 농·임·어업 29.6%, 건설업 22.2% 등 순으로 증가
2015년 8월 신설법인 증가율은 전년동월대비 11.7%로 1~8월 누계(11.6%)의 견조한 증가 추세를 유지하였으며 이는 건설업 경기의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비스업 창업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