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은 유휴(실버)인력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퇴직 기술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기 위해 퇴직기술자들을 채용, 9월 15일부터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점검에 적극 활용한다.
채용된 실버사원은 만 50세 이상의 점검지역 거주자로 건축분야의 10년 이상 경력자들이며, 현장점검 및 보고서 작성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한 후 연말까지 광주, 대구, 부산 및 인근지역의 198개소의 사회복지시설물 안전점검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퇴직 건설기술자 현장 활용으로 안전점검에 대한 보다 나은 내실을 기하게 된 것은 물론 전문기술자 인력부족 해소와 경비 절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설안전공단은 공단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의 효과를 분석해 향후 그 대상을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