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법인이 운영하는 도심 시니어타워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은 말복인 지난 8월 12일 서울 광진구청과 함께 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120명에게 ‘사랑의 정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 박동현 단장은 “중식을 제공하는 작은 나눔 행사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지난 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과 활력을 되찾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광진구청과 함께 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나누고 함께 하는 삶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시니어 단체의 모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1월 창단한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은 소외된 지역 주민들에게 생필품 지원, 건국대병원과 협력 하에 의료 후원, 건국대 우수장학생 장학금 지원, 지방 복지재단 후원 등 꾸준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베트남 우물지원, 동티모르 의류지원, 네팔 지진피해 주민에 구호품 지원 등 해외에까지 활발한 후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더해 건국대학교 우수장학생 선발 장학금 지원 및 건국대병원 환후 후원 등 국내외 소외계층 및 각계 각층에 더 클래식 500에 거주하는 시니어들의 자발적 후원 활동을 통해 시니어 세대의 사회봉사 문화를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