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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월 3일부터 희망키움통장 3차 모집 실시 2015-08-03 06: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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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와 내일키움통장 사업을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에 따른 가입대상, 지원수준 등을 조정하여 2015년도 제3차 신규 대상자 모집을 83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은 국정과제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2015년 중 전국 17개 시도에서 26,000가구(희망키움통장3,000가구, 희망키움통장 2만 가구, 내일키움통장 3,000)를 신규 모집 중에 있다.

 

보건복지부는 2010년부터 일하는 수급자의 근로유인을 제고하고, 탈수급을 지원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지원 프로그램으로서 희망키움통장 사업을 도입·운영해 왔다.

 

희망키움통장 은 일하는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로서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40%60% 이상인 가구가 본인이 매월 10만 원씩 적립할 경우, 평균 월 29만 원의 정부지원금(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액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본인·자녀의 교육, 창업 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약 32,000가구가 가입하여 자립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기초생활수급가구를 대상으로 2015년 희망키움통장가입자 1, 2차 모집을 완료하였으며, 83일부터 제3차 신규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자체는 신청 가구의 자립 의지와 적립금 활용 계획 등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7월부터 희망키움통장의 성과를 확대·발전시키고, 근로빈곤층의 자활·자립 촉진 지원을 위해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희망키움통장 를 도입하였다. 희망키움통장 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으로서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 이상인 가구가 가입할 수 있다.

 

본인이 매월 10만 원씩 적립할 경우, 1:1로 매월 10만 원의 정부지원금(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3년 가입 시 총 720만 원과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액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본인·자녀의 교육, 창업 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으며, 지난해 약 1만 가구가 가입하였다.

 

복지부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015년 희망키움통장가입자를 83일부터 제2차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가구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자체는 가입요건 충족 여부 확인, 신청 가구의 자립 의지와 적립금 활용 계획 등 서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지원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보건복지부는 희망키움통장에 참여할 수 없는 정부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인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일반 노동시장으로의 취·창업을 독려하기 위해 2013년부터 내일키움통장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사업 참여자가 자산형성을 통하여 자립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자활근로사업단의 매출액 및 수익 등을 활용하여 매칭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소득층이 자활사업에 성실히 참여하고 본인이 매월 5·10만 원(선택)씩 적립하고, 3년 이내 취·창업 시 내일키움장려금을 매월 1:1, 1:0.5 또는 1:0.3의 비율로 매칭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열심히 일해 매출액이 증가할 경우 내일키움수익금을 월 최대 15만 원의 범위에서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액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본인·자녀의 교육, 창업 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으며, 2014년까지 누적 7,000명이 가입하였다.

 

내일키움통장은 연중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모집하고 있으며, 83일부터 제6차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내일키움통장은 가입 당시에는 매출액이 일정수준 이상인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어야 하며, 내일키움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소속 지역자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희망·내일키움통장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리며, 향후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까지 근로빈곤층 대상을 확대하고, 근로빈곤층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적으로 일을 통한 빈곤 탈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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