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는 26일 오산 고용복지+센터에서 개최한 구인·구직 만남의장을 마무리했다.
만남의 장은 구직난 등 어려움으로 재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 여성, 장애인 등의 구직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역 간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차원에서 오산시와 오산고용센터 공동주관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생산직·기술직·물류 등 다양한 직종의 채용을 위해 ㈜알엠, 벨르코스메틱 등 총 6개의 관내·외 유망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면접관으로 현장채용에 나서 100여 명의 참여자 중 총 55명이 면접에 참여해 현장에서 13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오산시 일자리센터를 더욱 활성화해서 일하고자 하는 시민과 직원이 필요한 기업의 매칭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또한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중 미 취업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조속히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산시는 이번 만남의 장 행사처럼 직종별 소규모 채용행사를 활성화해 구인, 구직자 모두 원하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