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민관협의체’ 회의가 열려 커뮤니티케어와 관련한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민관협의체위원은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복지·돌봄 전문가 28명, 보건·의료 전문가 15명, 학계 6명, 주거 전문가 3명, 시민참여분야 10명을 비롯한 각 분야별 행정부서장 8명 등 총 7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진행된 민관협의체 회의는 구만섭 부시장을 비롯한 분야별 기관·단체장,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추진현황과 실행계획서를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민관협의체 위원들은 향후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지원하는 선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구만섭 부시장은 “민과 관이 힘을 모아 역할을 잘 수행하고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모든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선도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