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농촌노인 사회활동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농촌노인 사회활동 맞춤형 프로그램’에는 남종면 귀여리, 퇴촌면 정지1리, 곤지암읍 연곡리 등 3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마을별로 16회에 걸쳐 농촌노인 사회활동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마을 주민의 협동심이 강하고 학습 활동을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거나,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80% 이상인 마을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건강장수식단 보급, 치매 예방 치유원예 프로그램, 근골격계 예방 운동, 목공예 등 마을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기홍도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어르신들이 노년기 상실감을 해소해 정서적 안정감과 삶의 활력을 찾고 생활만족도가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