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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로나19 대응 노인의료복지시설 긴급 행정지도 실시

49개소의 노인의료복지시설에 1752명의 입소 여르신과 1213명의 종사자 생활

입력 2020년03월26일 16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창원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맞춰 고위험군으로 집단감염 위험이 상존하는 노인의료복지시설에 대해 긴급 행정지도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4일 관내 노인요양시설 2개소를 방문을 시작으로 긴급 행정지도에 들어갔다. 현재 창원시 관내에는 49개소의 노인의료복지시설이 있으며, 이들 시설에는 1,752명의 입소 여르신과 1,213명의 종사자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시는 행정지도를 통해 입소 어르신과 종사자 등에 대한 발열, 오한, 기침, 인후통 등 의심증상 확인 및 외부인 출입통제에 대한 매일 체크 및 기록 여부와 시스템 입력 여부를 확인한다. 유증상자 발생 시 종사자는 업무배제, 수급자는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에 신고·상담 후 안내에 따라 조치토록 진행된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이들 시설에 대하여 시설별 전담관리자와 시 직원간 1:1로 연결해 1일2회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고위험군에 있는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시영 복지여성국장은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과 코로나19 감염 방지 총력 대응에 맞춰 행정지도에 만전을 기해 고위험군 집단감염 발생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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