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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WHO 고령친화도시 지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남해군, 9월말 기준 고령화지수가 36.5%

입력 2019년11월01일 18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남해군이 지난 29일 남해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WHO 고령친화도시 지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군수, 부군수, 행정복지국장,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 부서장·담당팀장,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 위원, 10개 읍·면 노인회장·총무, 11개 노인대학장·사무국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이번 연구용역은 남해군 고령친화도 진단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10개 읍면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면접설문조사와 전문가, 담당자 회의를 4회 진행했다.

 

고령친화도시 비전으로는 ‘활력있는 100세 도시, 보물섬 남해’가 제시됐고 중점 추진과제인 △쾌적하고 안전한 삶 △참여와 소통의 공동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52개 실행계획이 수립됐다.

 

장충남 군수는 “나이가 들어도 자신의 삶터에서 어른으로 존경받으며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쉽게 참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9월말 기준 고령화지수가 36.5%로,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발생하는 고령화 문제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책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WHO고령친화도시 지정 신청이 11월 중 이뤄지면 내년 초 인증을 받게 될 전망이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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