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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경남형 치매관리책임제’ 시행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계기 마련

입력 2019년09월27일 16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도가 27일 진주교육대학교 대강당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치매, 안심하세요! 함께 극복해요’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범도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치매유공자 표창, 치매인식개선 작품 공모전 시상에 이어 치매예방체조, 연극 <아부지(我不知), 나를 알지 못하다> 등 다양한 공연과 홍보 캠페인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연극공연은 치매가 한 개인의 질환이 아닌 가족과 사회,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 사회적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벗어나 즐거운 생활습관을 유도한 작품으로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2018년 말 기준 경남의 65세 이상 치매유병률은 10.52%(전국 10.16%)이며, 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매추정 환자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올해 1월부터 치매안심센터 전수조사 및 각종 간담회, 전문가 토론회 등을 실시해 5월 경 ‘경남형 치매관리책임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경남도는 ‘행복한 경남’을 비전으로 ▲치매안심센터 설치 확대 및 치매전담요양시설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맞춤형 인지능력 강화 프로그램 확대 및 65세 이상 어르신 등록관리율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경남형 특화사업으로 ▲치매 등대지기 및 어르신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원스톱 치매복합서비스타운 조성 등 치매유병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치매관리사업 활성화에도 매진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질병으로 인식되는 ‘치매’라는 용어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기억채움’, ‘신경 인지장애증’ 등으로 국가적․사회적 용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을 통해 경남형 치매관리책임제 시행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계기를 마련하고 도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혀 치매예방법을 스스로 익혀 실천함으로써 치매로부터 안전한 경상남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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