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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공동체 분과위원장·고령사회 분과위원장 선출

고령사회 분과위원장에 이한기 마산대학교 교수 선출

입력 2019년09월11일 14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도는 저출생 고령사회 분과위원회인 지역공동체 분과위원회와 고령사회 분과위원회를 10일, 도정회의실에서 연이어 개최해 분과위원장을 선출했다.

 

지역 공동체 분과위원장에는 선종갑 경남대학교 교수가 고령사회 분과위원장에는 이한기 마산대학교 교수가 위원들의 호선으로 선출되었다. 2명의 위원장은 지역 공동체와 고령사회 분야에 다양한 경험과 학식이 있어 앞으로 분과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사회 분과위원
 

선종갑 지역공동체 분과위원장은 “앞으로 지역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분과위원회에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으며, 이한기 고령사회 분과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고령 친화적인 여건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분과위원회에서 “인구문제는 일자리, 교육, 거주환경 등 다양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경남도만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저출생·고령사회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분과위원회를 통해 폭 넓게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지역공동체 분과위원
 

도에서는 분과위원회에서 제안된 정책들이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도록 타당성 검토를 거쳐 경남도의 인구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 계획이다.

 

앞으로 지역공동체 및 고령사회 분과위원회는 분기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필요시에는 임시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며, 다음 회의부터는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다문화 정책, 노인일자리, 노인 복지 등 소주제를 미리 선정해 운영한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심화되어 가는 저출생·고령사회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상남도 저출생·고령사회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분야별로 심도 깊은 논의를 하기 위해 4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개최된 결혼·출산·양육 분과, 청년 정주여건 분과에 이어, 이날 지역공동체 분과와 고령사회 분과위원회까지 분과위원장 선출이 마무리 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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