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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령사회 행복지수 높여

고령사회 대비 인천시 중장기 방향과 정책 과제 모색을 위한 포럼 개최

입력 2019년08월09일 16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광역시는 (재)인천여성가족재단·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와 함께 9일에 제물포스마트타운 대강의실에서 ‘(2019-2023)고령사회를 대비하는 인천시 중장기 방향과 정책적 과제’를 주제로 2019년 제3차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CIAS)포럼과 연계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년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자료에 의하면 인천시의 노인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인천시는 2027년 초고령사회(노인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듯 향후 10년도 채 되지 않은 기간에 인구구조 변화가 예측됨에 따라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정책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이다.

사진은 인천광역시청
 

이번 포럼은 인천시가 2017년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고령사회 분야에 대한 정책방향 설정과 세부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에서 연구중인 ‘인천시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중장기 계획(2019~2023)’에 대해 인천광역시 노인정책자문위원, 각계전문가, 노인복지시설관계자, 시민 들을 모시고 의견을 수렴해 인천시의 최적화된 고령사회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주제발표는 ‘인천시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중장기 계획(2019~2023)’의 주요내용을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권미애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했고, 해당 연구에서 주요하게 다룬 여섯 가지 분야에 대해서 윤재석 육아지원 과장이 ‘노후소득’ 및 기본계획 전반을 토론하며 청운대 박명혜 교수가 ‘노후준비’, 경기복지재단 김춘남 연구위원이 ‘사회활동 참여’, 동국대학교 홍송이 교수가 ‘돌봄’, 고려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죽음교육연구센터 신경원 팀장이 ‘생애마무리’,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고영호 팀장이 ‘고령친화도시’분야에 대해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정연용 복지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인천시의 고령사회를 대비함에 있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의견들을 인천시 여건에 맞는 정책과제 수립에 긍정적으로 반영해 고령사회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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