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난 7월 6일 실시된 제28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충북에서 1,780명이 응시해 1,423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올해 총 2회에 걸쳐 시행되었으며, 도내에서 3,473명이 응시해, 2,943명이 합격했다. 요양보호사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신체 및 가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은 충북도청
최근 높아져 가는 인구 고령화(충북 16.4%)와 함께 요양보호사 인력 수요도 함께 높아지고 있으며, 도내 노인복지시설에서 1만3,000여 명의 요양보호사가 활동하고 있다. 2010년부터 시행된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출제 관리하며,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총 120시간의 교육과정 수료 후 자격시험 합격(60% 이상 득점) 후 결격 사유 조회를 거쳐 발급된다.
올해 11월에 29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이 시행될 계획이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