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장, 문재철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과 지역 11개 노인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형 노인사회참여사업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울산광역시청
울산형 노인사회참여사업은 울산시립노인복지관 등 11개 복지관이 7월부터 12월까지 26개 사업에 545명의 어르신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주요 사업을 보면, 문수실버폴 경찰단, 찾아가는 전문 상담 및 치매예방 활동, 노인전문자원봉사 사업,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베이비붐세대의 노년층 유입 본격화로 사회참여 경험이 많은 신노년층을 적극적으로 끌어내어, 핵심적인 인적 자원으로 활용하고, 사회참여의 기회 제공을 통해 신노년층의 사회적 자존감을 부여하고 지역사회와 소통 및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어르신 사회참여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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