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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2 시립노인복지관’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내년 5월 착공, 2021년 10월 준공

입력 2019년07월16일 15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울산시는 ‘제2 시립노인복지관 건립’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엠피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응모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이 작품은 전문심사위원들로부터 노인들의 특성과 욕구를 잘 반영했으며 노인전문시설로서 향후 방향성까지 많이 고민한 작품으로 이용자뿐만 아니라 관리적 측면까지 고려한 건축 계획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은 울산광역시청
 

제2 시립노인복지관은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 내 사회복지시설용지에 총 19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575㎡의 부지에 연면적 3,74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하게 된다. 내년 5월 착공해 2021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며, 세부시설은 지하 1층에 노래방, 당구장, 바둑·장기실 등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북카페, 강좌실이 배치된다.

 

또 지상 2층에는 치매전담센터, 물리치료실이 배치되고, 지상 3층에는 세미나실, 강의실, 정보화교실, 다도실, 요리교실 등이, 지상 4층에는 미술실, 취미교실, 강당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북구지역 내 최초의 노인복지시설로서 인근 박상진 의사 역사공원과 연계되고 노인과 지역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하며, 송정지구의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종합건설본부관계자는 “제2 시립노인복지관 건립은 급격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부족한 노인복지시설을 확충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고령자들을 위한 여가복지 시설 역할뿐만 아니라 예술성, 상징성 및 조형성을 최대한 부각시켜 울산시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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