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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2회 아·태 안티에이징 코스 본격 시동

오는 11월 ‘2019 제2회 아태 안티에이징 코스’ 준비에 나서

입력 2019년05월13일 17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구시는 오는 14일 노보텔에서 지역 의료분야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아․태 안티에이징코스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엑스코 및 관련 지역병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아·태 안티에이징코스의 4개 전공분야(피부·성형·모발이식·치과)와 공통세션, 병원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올해 대회의 추진방향 및 계획 등을 공유하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결의를 다지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지역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및 해외환자 유치활성화를 위해 마련하게 된 아·태 안티에이징코스는 지난해 해외 의사 연수생 21개국 101명 및 병원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해 그 가능성이 확인된 바 있다. 대구의 강점분야이며 안티에이징이라는 공통의 주제에 부합하는 피부, 성형, 모발이식, 치과 등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의사 대상 강의 및 현장수술 시연(라이브서저리), 의료기업제품 전시 홍보를 한다.

 

발대식에선 현업에 바쁜 가운데에도 올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책임을 다해 줄 운영 및 프로그램 위원 등을 위촉하고 대회비전 발표, 사업보고 및 전공별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전공별 발표는 경북대의대 이원주 교수(피부), 대구가톨릭대의대 박대환 교수(성형), 경북대 모발이식센터 김문규 교수(모발이식), 경북대치대 이재목 교수(치과), 경북대의대 이종민 교수(공통세션), 최원석 브이성형외과 원장(병원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이 담당할 예정이다.

 

올해 연수 참가 목표 인원은 국내외 의료진 300명과 병원관계자 등 총 400명이다. 아·태 안티에이징코스는 외국의료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연수를 주 내용으로 하는 행사이며, 프로그램 참가자는 전공별 일정한 연수비용을 내고 참가하게 된다. 수료자에 대하여는 수료기관 등에서 수료증을 교부한다. 연수참가자 및 행사참가 기업은 아·태 안티에이징코스 홈페이지(www.apantiaging.org) 및 유치활동을 통해서 모집한다.

 

행사 조직위원회에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종 국제 학술행사, 해외진출 병원, 국외 인적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아·태 안티에이징코스 프로그램 해외 홍보에 나서 외국의사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의사협회를 통해 인증 받은 국내개최 국제학술대회를 바탕으로 연수프로그램과 연계해 해외시장 개척에 관심이 있는 국내 의료기업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소개하고 관련 기업들을 적극 유치해 홍보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2회째를 맞는 아·태 안티에이징코스가 안티에이징 분야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행사로 입지를 굳혀갈 수 있도록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한국관광공사에서도 지역특화 컨벤션 육성사업으로 선정해 행사후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배영철 대구컨벤션뷰로대표는 “아·태 안티에이징코스라는 컨벤션을 통해 의사 연수 및 교류로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을 높이겠다”며“지역의 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 업체들의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되도록 기업세션을 강화하고, 전시회도 동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미 가능성을 확인한 아·태 안티에이징코스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안티에이징 분야 연수코스로 성장할 것이다”며 “안티에이징 연수는 대구로 와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올해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연수생을 모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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