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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인학대 예방 위한 한 걸음, 함께 웃는 큰 걸음

노인복지시설 인권모니터링단 운영

입력 2019년02월27일 17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시는 노인복지시설에 입소한 노인의 존엄성 보장과 권익보호·증진을 위해 시설종사자 및 시민으로 위촉된 100명의 ‘노인복지시설 인권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시에서는 노인학대문제를 사회구성원 모두가 공동체적 인식을 갖고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그 중 잘 드러나지 않는 사회적 약자인 입소노인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노인인권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2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50명씩 나눠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복지법에 의거 학대예방사업을 목적으로 인천시에서 2004년부터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민간위탁 기관이다.


 

올해 3월부터 모니터링요원으로 선발된 100명은 시설 내에서 이루어지는 인권분야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노인인권 의심사례 발견 즉시 노인보호전문기관에 통보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우리 시 노인인권 보호 강화를 위한 선두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는 지난해보다 시설모니터링 수를 2배 확대해 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할 예정이다.

 

윤병석 노인정책과장은 “노인학대야 말로 반드시 사라져야 할 범죄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노인학대 징후 발견 시에는 반드시 신고전화 1577-1389로 신고함으로써 주변 인식개선과 적극적인 대응 체계를 유지해 우리 시 노인학대예방업무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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