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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 코레일테크와 업무협약 체결

농산어촌지역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

입력 2018년09월05일 06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코레일테크는 농산어촌지역 양질의 노인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4일 한국철도공사 서울사옥 6층 영상회의실에서 맺었다.

 

두 기관은 양질의 노인일자리창출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이라는 현 정부 주요 일자리정책 이행을 위해 코레일테크에서 철도 역사 환경관리업무 수행 인력 1,987명을 직접 고용함으로써 추진되었다.

왼쪽 네 번째부터 반극동 코레일테크 대표이사,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앞으로 두 기관은 위탁개소 1,428곳 중 농산어촌지역에 위치한 위탁지역에 역사 환경관리업무 수행인력으로 일정비율 이상 노인을 고용하고, 이들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코레일시니어직능클럽을 통해 만 60세 이상 참여자 인력풀 구축 및 제공, 참여자 복리후생 증진을 위한 간접비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코레일테크는 역사 환경관리 수행인력 채용 시 만 60세 이상 인력 규모를 일정비율 이상 유지하고 이들의 고용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은 “우리 사회가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고령사회에 당면한 일자리 문제해결과 일자리를 통한 농산어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강 원장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앞으로도 공공·민간기업 CSV 연계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모델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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