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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으로 건강하게 100세까지…서울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개최

정식종목, 번외종목, 전통놀이, 체험마당 등에 5,500여 명 참가

입력 2017년09월25일 15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제12회 서울특별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926일 잠실실내체육관외 7개 경기장에서 하루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6년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건강100, 함께하는 생활체육!’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생활체육지도자들의 인솔하에 5,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6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이 자치구별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매년 참여자들의 다양한 종목에 대한 참여 요구를 반영하여 작년 5종목이었던 정식종목을 올해 6종목으로 확대했다.

 

이날 대회 개최 장소는 생활체조는 잠실실내체육관, 탁구는 잠실실내보조 제1체육관(농구장), 배드민턴은 잠실학생체육관, 게이트볼은 잠실보조경기장, 파크골프는 잠실파크골프장, 족구는 잠실풋살경기장 및 다목적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시범종목인 볼링은 가인볼링장(강남구), 당구는 김가영 포켓볼아카데미(강동구) 및 매니아당구장(강동구)에서 진행된다.

 

서울시 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앞서 언급한 정식경기 및 시범경기 외에, 번외경기, 체험마당, 축하공연 등도 함께 열려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5개 번외종목(골프퍼팅, 스포츠스태킹, 대형제기차기, 신발양궁, 대형고스톱)은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했고, 25개 자치구별 대항전으로 치러지게 되어 그 흥미와 응원의 열기도 한층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대 이벤트로 어르신 활동마당미션랠리가 마련되어 어르신들의 다양한 체험마당 기회 및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효녀 트로스 가수 현숙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박원순 서울시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세 시대,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가 앞장서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는 어르신들의 생활 속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웃음을 되찾고 활기찬 삶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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