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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파킨슨 병 환자 인체자원 연구자에 분양

526명 역학정보·유전정보·혈청 등 인체 유래물 포함

입력 2017년06월19일 21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은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환자 526명에게서 확보한 인체자원 등을 국내 치매 연구자에게 본격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라고 6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분양되는 자원은 알츠하이머·파킨슨 환자의 역학정보, 유전정보, 혈청·혈장·DNA·소변 등 인체 유래물이다. 연구자들은 온라인 인체자원 분양데스크(http://koreabiobank.re.kr)를 통해 자원을 검색하고 분양을 신청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부터 정밀의료, 코호트 연구 등 보건의료 연구·개발(R&D)에 활용 가치가 높은 체액자원(혈청·혈장)을 분양해왔다. 체액자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과 국민건강영양조사사업을 통해 수집된 총 15만여 명의 혈청과 혈장이다.

 

특히, 체액자원은 분양 가능한 수량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연구자가 분양받은 자원을 이용해 생산한 데이터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 기탁해서 재분양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연구자들은 이런 자료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다.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자발적 참여자로부터 수집한 인체자원을 보관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작년까지 총 515개의 연구과제에 이를 분양했다. 지금까지 인체자원을 활용해 학술논문 317편이 발표됐고, 특허 22건이 나왔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현행의 인체자원 무상 제공에 따른 무분별하고 과다한 분양 요청을 사전에 예방하고 연구자의 최적화된 자원활용 연구계획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실비 수준의 분양수수료 납부제도를 하반기 중 도입할 예정이다.

 

=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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