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5년 노인일자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월 9일 밝혔다. 시상은 오는 12월 말 경기도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 말 경기도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한 '아파트 경로당 도시농장(텃밭)가꾸기'와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 '독거노인 공동생활가정 케네이션하우스' 운영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천시는 이런 각종 특화 사업을 통하여 총 1,370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다.
조병돈 시장은 "청년 일자리뿐 아니라 100세 시대에 맞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일과 편안한 노후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실버 일자리를 만드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