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7일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포북부지역 학대피해노인의 지역 돌봄체계 조성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노인인권보호 및 노인학대예방 위한 협력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노인인권 보호를 위한 활동 ▲학대피해 노인에 대한 서비스 제공 및 통합사례관리 지원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종사자 및 이용자 교육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것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올 연말 노인학대예방 캠페인을 공동추진할 예정이다.
한귀영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김포시 북부권역 내 학대피해노인에 대한 지역네트워크 체계를 조성했으며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학대피해노인에 대한 지역 내 건강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으로 고양시, 김포시, 동두천시, 연천군, 파주시를 관할하고 있으며, 주요 업무로 노인학대 신고 전화(1577-1389) 운영, 학대피해노인 및 학대행위자 상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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