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는 지난 24일 수원시 청년지원센터에서 1인가구 지원 종합대책 간담회를 열고, 1인가구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시청·4개 구·장안구 보건소 등 1인가구 지원사업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15개 부서에서 추진하는 28개 1인가구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1인가구 사업 확대, 신규 사업 개발 등 1인가구 지원 종합대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또 1인가구의 문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문제를 분석해 정책을 만드는 1인가구 종합 컨트롤 타워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1인가구의 문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1인가구 지원정책을 만들고, 전 부서가 협업해 1인가구가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7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인구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수원시 1인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34.4%에 이른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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