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 ‘전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에 참가해 큰 관심을 받았다.
31일 완주군은 지난 28일부터 3일간 전북도에서 주최하고 전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한 행사에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 귀농귀촌 지원센터, 군 귀농귀촌팀이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나를 새롭게, 삶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상담을 진행하며 완주군의 귀농귀촌 정보 및 성공사례 등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도시민은 “말로 듣던 로컬푸드 농산물과 가공품을 보면서 귀농 설명을 들으니 현장감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한,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양파, 감자, 단호박, 고추 등의 농산물을 홍보·판매했으며, 완주에서 살아보기 챌린지를 참여하고 완주에 정착한 청년들로 구성된 막동막순 협동조합에서는 봉동생강막걸리를 체험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마지막 날에 진행된 귀촌귀촌 토크쇼에는 완주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귀촌한 청년들이 참여해 완주군으로 귀농귀촌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일자리, 주거복지, 교통 등의 사람살기 좋은 환경조성이 성과를 거두어 귀농귀촌인의 정주여건을 뒷받침해주고 있다”며 “이번 상담홍보전을 통해 많은 도시민들이 완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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