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만100세를 맞이하는 도내 어르신들에게 100만 원의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거주한 만100세를 지난 어르신과 만100세에 도달한 어르신이며, 올해는 396명의 어르신(3억 9,600만 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장수축하금은 생일이 속한 달부터 신청·접수 가능하며, 매월 15일 기준 주소지 읍면동에서 결정한 후 매월 20일 어르신 명의의 금융계좌로 지급된다.
거동이 힘든 어르신은 요청 시 방문 접수를 통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어르신들의 100번째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장수축하금 지원을 통해 장수의 가치를 알리고 경로효친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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