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런4050’과 연계해 중장년세대의 미래 고민은 줄이고 일자리 역량은 높이는 취업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장년세대가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앞서 준비할 수 있도록 생애계획 수립부터 취업역량 강화교육, 맞춤 컨설팅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구직을 희망하는 중장년세대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초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1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연계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세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자리정보 탐색방법부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등 기초역량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신중년 일자리 진입 및 정보탐색 방법’, ‘자신의 강점 및 역량 파악하기’, ‘숨은 매력 점프업 이미지 메이킹’, ‘변화 관리와 이력서 작성법’ 등의 프로그램이 해당한다. 교육 수강 이후에는 1:1 맞춤 상담 및 취업 컨설팅을 연계해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코칭, 구직 관련 정보 제공 등 참여자의 욕구에 맞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업에 앞서 자기 탐색 및 생애계획 수립이 필요한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생애설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일·재무·활동·관계 등 생애설계 4대 영역을 중심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한 특화 교육 과정을 운영, 중장년이 현재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신건강 전문의와 함께 하는 내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 ‘손에 잡히는 인생설계:직업과 삶의 방향성 찾기’, ‘다시 깨우는 중장년:머니프레임을 통한 재무설계’ 등의 강좌를 운영한다. 생애설계교육 과정 수강 후에도 참여자가 희망하는 경우 1:1 맞춤 상담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상담 및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취업지원과 생애설계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20일부터 50+포털을 통해 세부 프로그램별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연간 총 128개의 프로그램이 50플러스캠퍼스(서부·중부·남부·북부)에서 진행되며, 분기별(3·5·7·9월)로 나누어 참여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별 개강은 4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연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내용 및 보다 자세한 정보는 50+포털(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중장년 취업지원프로그램은 인생 후반기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실질적인 취업컨설팅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며, “일자리를 찾고 경력을 새롭게 설계하고 싶은 4050 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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