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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경비교육부터 취업 알선까지 ‘원스톱’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에서 실시

입력 2023년03월15일 21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종로구가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해 이달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

 

앞서 2022년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수료율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재취업이 유리한 직종인데다 주민들의 지속적인 강의 요청이 이어져 올해도 경비원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대상은 만40세 이상 69세 이하 종로구민이다. 모집인원은 지난해 대비 10명이 늘어난 총 40명으로, 8명은 1인가구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에서 3일간 이뤄진다.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신변보호실무’, ‘기계경비실무’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법정 필수과목 10개 전 과정을 알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이수 후 평가시험에서 60점 이상 획득한 수료자에게는 경비·경호 업체 취업까지 알선한다.

 

신청은 3월 16일부터 23일까지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활용동의서, 구직등록필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필증은 센터에 내방해 구직자 등록 후 받아볼 수 있다. 구는 신청서 접수 시 간단한 면접을 병행해 고득점자 순으로 교육생을 선발하고 24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교육생이 되면 1인당 12만 원의 참여 비용을 구에서 전액 지원해준다.

 

정문헌 구청장은 “경비원 취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정 교육을 무료로 받아보고 취업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하면서 “취업이 절실한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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