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베이비붐세대의 노후설계, 평생교육, 취·창업 등을 지원하는 ‘경기 베이비붐 행복캠퍼스’ 상반기 참여자 2,135명을 모집한다.
올해부터는 베이비붐기회과 신설과 함께 기존의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에서 ‘경기 베이비붐 행복캠퍼스’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한다.
경기도는 2021년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학을 기반으로 베이비붐 재도약 지원을 위한 행복캠퍼스를 설치했으며,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협력해 행복캠퍼스 관리‧운영과 행복캠퍼스 모델 개발을 하고 있다.
도내 행복캠퍼스는 용인 강남대, 포천 대진대, 화성 협성대, 의정부 경민대, 양주 서정대, 안성 한경대 등 6곳에서 운영 중이다. 베이비붐을 위한 전용공간을 조성해 인생 재설계 상담, 생애 전환 및 재사회화 교육, 일자리 지원, 커뮤니티 및 사회공헌활동지원 등을 하고 있다.
올해 모집과정은 98개 과정으로 강남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매예방지도사, 대진대 중장년 가구 창작 아카데미 등이 있다. 과정별로 모집인원, 일정, 운영기간 등이 다르니 자세한 내용은 행복캠퍼스 누리집(gg5060.or.kr)에서 확인해야 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석종훈 경기도 사회적경제국장은 “베이비붐세대가 생애 전환을 위해 이전의 삶을 탐색하고, 성공적인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더 고르고, 더 많고,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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