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원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강원광역새일센터는 재직여성이 지속해 일할 수 있도록 여성과 기업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고용유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국 15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에서 올해 전국 80개 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원지역에선 강원광역·춘천·강릉 3개 새일센터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강원광역새일센터는 △여성고용 유지지원 △직장문화 개선지원 △협력망 구축 △인식개선 강화 등 4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여성고용 유지지원 분야에서 여성(재직·휴직)의 직장 적응 및 복귀 지원을 위해 직장 동아리 지원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직장문화 개선지원 분야에서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 및 워크숍․교육을 지원하며,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망을 구축하고, 지역 내 경력단절예방 활동이 가능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경력단절예방의 날을 기점으로 공모전․토크콘서트를 개최하여 여성 재취업 및 고용유지 등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상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여성(재직·휴직자, 구직자) 등은 재단 및 강원일자리정보망(https://job.gwd.go.kr/gwjob)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광역새일센터(033-256-9225~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광용 강원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분야별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 여성들이 경력의 단절 없이 꾸준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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