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청군 자체 사업인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정주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농촌사회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농어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산청군 정착을 위해 주택을 소유 또는 임차한 자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만65세 이하의 세대주다.
지원은 주택 수리 본체에 한해 500만 원 내로 주거용 주택의 시설 부문 개·보수다.
신청은 내달 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거주기간과 주택 확인 등 현지 조사 이후 평가 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