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 노인일자리대회’에서 남구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노인일자리 대회는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사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 7개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남구는 전년도 대비 사업비 예산액이 110억에서 126억으로 15% 증액돼 보다 많은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의 기회를 확대 추진했다.

또한,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남구시니어클럽 등 6개 수행기관과 민관협력을 통해 3,302명의 일자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청소지원, 불법카메라감시지원 등 65개의 다양한 사업단을 추진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감염 예방 관리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준 수행기관에 격려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행복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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