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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남도사회서비스원, 제5차 경남사회서비스포럼 개최

경남도 노인・장애인 돌봄서비스 현안과 미래 대안 모색

입력 2022년12월09일 22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재)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9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경남도 노인·장애인 돌봄서비스 현안과 미래’라는 주제로 ‘제5차 경남사회서비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조철현 경남도사회서비스원장을 비롯해 경상남도 및 도의회, 시·군, 유관기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임채영 사회서비스원 수석연구원이 ‘경남도 노인·장애인 돌봄서비스 현안과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하춘광 교수(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가 좌장으로, 조인제 도의원(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 배화옥 교수(경상국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양영자 교수(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민현 회장(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경남협회), 하택근 관장(산청시 시니어클럽)이 참여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발제 내용인 경남 노인·장애인 돌봄서비스 영역의 현황,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내용, 경남의 돌봄 수요 및 공급 수준 분석을 토대로 정책 제안을 했다.

 

그 내용으로는 ▲‘돌봄영역’을 충분히 반영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농산어촌 지역을 안배’한 공공 사회서비스 공급 및 지역거점 마련 ▲ 서비스 욕구 중심으로의 행정체계 일원화 ▲ 18개 시·군별 노인·장애인 돌봄서비스 확충전략을 강조했다.

 

조철현 경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기대 수명이 높아지고 고령화, 저출산, 1인가구, 인구유출 등 인구구조의 변화로 ‘지방소멸’과 함께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돌봄서비스’는 사회서비스 영역에서 다루어야 할 주요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으로 경남도 노인·장애인 돌봄서비스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이번 포럼의 내용과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도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공공성, 전문성, 투명성을 높여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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