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마산회원시니어클럽이 ‘청춘담은푸드 육호광장점’을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마산회원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청춘담은푸드 육호광장점은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으로 마산합포구 노산남7길 16-6 세림상가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청춘담은푸드 육호광장점은 커피 등 음료 제조 및 커피연필, 커피화분, 천연비누 등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판매하며 만60세 이상 어르신 15명이 3인5조로 편성돼 주 1회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대로 근무한다.
김종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장의 39호점 개점을 축하드린다”며 “육호광장점이 어르신들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소통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는 등 좋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년에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사업량의 확대로 어르신의 재취업 기회 촉진 및 자긍심 고취로 삶의 만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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