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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집에서 병원까지 원스톱 동행서비스 시행

9월 시범 운영을 앞두고 동행매니저 대상 기본교육 실시

입력 2022년08월29일 19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전 서구는 최근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등에 따라 스스로 병원이 이용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한 ‘동행매니저사업’을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24개 동 지역주민 자원을 활용해 병원 이동서비스 신청자와 동행매니저를 매칭하여 병원 진료 및 검사 후 귀가까지 원스톱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주중 평일에 택시로 이동하며, 중위소득 100%까지는 본인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29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동행매니저’를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주민참여건강증진센터 국현정 센터장을 초빙해 커뮤니티케어 사업 및 돌봄대상에 대한 특성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동행매니저들의 역할, 사업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기반으로 주민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어 새로운 공공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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