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는 지난 19일 동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일반경비원 양성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열린 채용 오디션’을 실시했다.
일반경비원 양성 교육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 동안 경비원 전문교육 및 소양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총 46명의 주민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열린 채용 오디션을 통해 ㈜디이씨오에서 10명, ㈜목평인력관리에서 5명 채용을 목표로 면접을 실시했으며, 일반경비원 양성과정을 수료한 28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했다. 경비업체의 최종 선발 명단은 일주일 이내 발표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열린 채용 오디션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북항 재개발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서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 추진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구청은 앞으로도 매년 일반경비원, 호텔 룸메이드 및 멀티사무행정 등 북항 재개발 지역에 필요한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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