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지난 12일 어르신의 문화·복지 공간인 남해군 노인회관 기공식을 노인복지관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도·군의원, 이재신 노인회지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임원과 읍·면 분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해군 노인회관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15억7,5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396.49㎡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대회의실과 휴게실, 지회사무실, 지회장실, 학장실 등으로 노인들의 권익과 복지향상을 위한 허브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군수는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노인회관은 마음 편히 쉬면서 정겨운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쉼과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복지의 구심체로 적극 활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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