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2022년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시비 포함 지방비 총 1억5,000만 원을 확보하고 4월부터 시범 사업동을 3개동으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2020년부터 추진한 커뮤니티케어는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거주하는 곳에서 욕구에 맞는 주거, 보건, 의료, 요양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아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원신흥동, 온천1동, 노은3동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우리동네 돌봄’ 주민참여형 지원사업 ▲‘안전한家’ 주거환경개선사업 ▲‘안전한食’영양보충식 배달지원사업 ▲AI와 IoT를 이용한 스마트케어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소 연계사업 ▲민관협력 통합돌봄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4월 ‘안전한食’ 영양보충식 배달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순차적 추진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장애인 돌봄 실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경제 조직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사회 내에서 보다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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