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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커뮤니티케어 민‧관협의체 회의 개최

2019년부터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

입력 2022년06월22일 17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주도 서귀포시는 지난 21일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한웅 부시장, 윤세찬 前한국노인복지중앙회 도협회장, 이광현 제주권역재활병원장, 공선희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장 등 주거·돌봄·의료 기관 및 학계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뮤니티케어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귀포시 커뮤니티케어 추진현황 보고 △ 민‧관협의체 소위원회 구성 △ 향후 통합돌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귀포시는 2019년부터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되어 올해 4년차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서귀포형 ABC통합돌봄’ 추진을 통해 예방적 돌봄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총 1,654가구에 3,914건의 서비스 연계 지원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주요 성과로는 ▷만75세 이상 어르신 장기요양 진입률 감소(서귀포시 만75세이상 장기요양 진입률 대비 3.6% 감소) ▷퇴원환자 진료비 감소(퇴원 전과 후 1년 평균 진료비 대비 31.3% 감소)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84.7점(전년대비 3.3점 상승) ▷보호자 부양부담감소 78%(전년대비 3% 상승) 등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하반기에는 ▷장기요양등급외자 및 퇴원(예정)환자 지원 강화 ▷보건의료서비스 지원 확대 ▷커뮤니티케어 만족도 조사를 위한 모니터링 ▷ 서귀포시 통합돌봄센터 개원 ▷커뮤니티케어 성과보고회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윤세찬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르신 의료와 돌봄문제는 민‧관의 협력 없이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이며 지역 내 더 많은 의료‧돌봄 기관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민‧관협의체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웅 서귀포시 부시장은 “서귀포시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그동안 선도사업을 추진해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탄탄한 예방적 돌봄정책으로 확대해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으며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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