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내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와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가 함께 추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장거리 이동에 따른 고령운전자의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덜고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달 3일 홍성을 시작으로 14개 시군에서 총 2,353명의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육했으며, 주요 내용은 교통안전사고 예방법 및 각종 교통 관련 정보 등이다.
도와 도로교통공단은 이번 교육 과정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올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더 많은 고령운전자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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