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지역 내 경로당과 모정을 찾아 건강플러스 스마일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의 방문팀(간호사, 영양사, 생활체육지도사등)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의 기초 건강 검사, 일대일 상담, 감염병예방·영양교육, 치매인지 선별검사 등을 진행한다.

미리 검사한 치매인지정도에 따라 인지훈련 교재를 이용해 학습을 진행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기초건강조사와 BMI, 스트레스검사, 맨손체조와 간단한 도구를 이용한 운동까지 참여하는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진다.

특히 경로당 모임이 아직은 활발치 못한 지역의 경우 마을이나 공원 내에 설치된 모정에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간편하게 기초건강검사와 상담이 가능해 방문팀이 가는 곳마다 호응이 매우 좋다.

임양현 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유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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