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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령운전자 차량 스티커로 사고 줄인다

시군 노인회에 배부…배려하는 선진교통문화 기대

입력 2022년02월27일 16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도는 고령운전자를 배려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고령운전자 표식 차량 스티커를 배부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도내 65세 이상 운전면허 보유자는 16만 6천 명으로 전체의 15%다. 전국 평균 11.9%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도 전체 사망자의 34%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운전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정책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전남도는 자체적으로 고령운전자 표식 스티커를 처음 제작했다.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하고, 자석 부착식으로 만들어 차량 후면에 손쉽게 붙였다 뗄 수 있다. 스티커는 22개 시군 노인회에 비치해 고령운전자면 누구나 배부받을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고령운전자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을 보면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안전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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