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오는 12월 17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주민 5,600여 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노인들에게 각자의 직종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노후소득보장과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구는 노인일자리사업에 노노케어, 공원지킴이 등 총 79개 분야에서 5,60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노케어는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동년배 참여자가 방문해 말벗 활동 등을 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모집인원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34명,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2,311명, 계양구노인복지관 270명, 인천계양시니어클럽 1,670명, 효성·계산·동양노인문화센터 각 250명,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00명, 대한노인회계양구지회 270명 등이다.
신청대상은 만65세 이상의 기초연금수급자며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일자리는 만60세 이상이거나 기초연금수급자가 아니어도 가능하다. 공익활동 참여자는 월 30시간(1일 3시간 이내) 활동하고 활동비 27만 원을 지급받는다.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 참여자는 급여가 차등 지급된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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