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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모집

39개 사업 3,185명 모집, 2022년 1월부터 활동

입력 2021년12월06일 19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금천구가 12월 6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올해보다 78명 늘어난 3,185명이다. 총 39개 사업 4개 유형으로 나뉜다.

 

유형별로는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스쿨존 지킴이 등 ‘공익활동형’ 26개 사업 2,583명, 사회복지시설 또는 공공시설 업무를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 4개 사업 290명, 함께그린카페, 착한상회 편의점 등 ‘시장형’ 8개 사업 282명, 취업알선형 1개 사업 30명이다.


 

참여자격은 공익활동형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원칙이며, 사회서비스형은 만65세 이상 사업특성 적합자이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 사업은 만60세 이상 어르신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취업알선형은 제외), 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명함판 사진 및 기초연금 수급자 확인서(공익활동형에 한함),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지참하고, 모집분야별 수행기관인 △금천시니어클럽 △금천노인종합복지관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 △청담종합사회복지관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사)대한노인회금천구지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되면 2022년 1월부터 활동하게 되며, 개별사업내용 및 모집인원 등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어르신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르신지원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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