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3일 한국연금학회가 주관한 2021년 연금문화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금문화 대상은 한국연금학회 주관으로 국내 연금·고령화 제도 발전 및 은퇴문화 성숙화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국내 공적연금 및 고령화 제도 발전 관련 다양한 연구과제를 발굴해 연금제도와 기금운용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단은 그동안 공적연금, 국민연금 재정추계 등의 주제로 공동세미나 주최, 연구원들의 학회 발표 등 활발한 활동으로 연금학회 발전에 공헌했다. 또한, 다층 노후소득보장체계 구축을 위해 격년으로 실시하는 ‘국민노후보장패널 학술대회’와 연구 분야의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사회복지 전반에 걸친 연구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노후보장과 인구 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한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있다.
권문일 연구원장은 시상식에서 “연금과 제도의 학술적 연구와 공유가 복지정책 수립 및 지속가능성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연금제도와 기금운용 발전을 위한 연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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