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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일상회복 위해 어르신께 안마의자 전해

건강관리기구 지원과 함께 대면 프로그램도 11월부터 단계적 시행

입력 2021년11월20일 13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성동구는 이달 18일 지역 내 경로당 160개소에 안마의자 162대, 온열기기 17대를 지원한다.

 

경로당별 면적에 따라 1~2대의 안마의자를 지원하며 공간이 협소해 안마의자 지원이 어려운 경로당은 온열기기로 대체해 지원하도록 했다.


 

구는 어르신에게 적합한 안마의자를 선정하기 위해 경로당 어르신 20여 명으로 구성된 체험단을 구성해 제품의 적합 여부를 검증하고 각종 의견을 수렴했으며,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거쳐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안마의자는 11월부터 공급업체를 통해 전담 배송팀 및 서비스팀을 꾸려 단기간 내 설치하였으며 기존의 노후된 안마의자를 수거해 쾌적한 경로당 공간을 조성하도록 했다. 또한, 공급업체의 A/S활용, 고객센터 연계 등을 통해 향후 유지보수 및 불편사항 해결을 철저히 하여 사후관리에 부족함이 없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경로당에 보급되는 안마의자는 어르신 맞춤형 강도 조절 프로그램이 적용된 제품으로 어르신들의 신체 특성을 고려해 기존 모델보다 마사지 강도를 완화함과 동시에 리모콘을 통한 강도 조절 기능은 그대로 유지해 어르신 개개인의 편차를 반영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편리함을 더하였다.

 

또한, 건강관리기구 지원과 함께 11월부터 경로당 40개소를 대상으로 웃음운동, 종이접기 등 비말 발생이 적은 3개의 대면 프로그램을 우선 추진해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경로당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태헌 리버뷰자이아파트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에서 최신식 안마의자를 사용하며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경로당 오는 길이 손꼽아 기다려진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안전한 여건 하에 활발한 여가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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