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가 보건복지부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88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복수유형 599개소 기관 중 최종 80개 우수기관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는 지난해 13억 원의 예산으로 공익활동형 4개 사업단 및 시장형 1개 사업단 350명의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노인의 소득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이끌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021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 및 2020년 평가 우수기관 시상으로 9월 27일 롯데타워 SKY31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는 2016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20명으로 시작해 2021년 현재 380명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통영시의 ‘찾아가는 경로당 극장사업’에 영상장비 지원과 ‘통영손질멸치사업단’에 작업장 무상임대 지원으로 타 사업보다 차별화된 우수사례로 KBS 6시 내고향 방송 출연 및 중앙 농민신문 등에도 기재되었다.

한편 통영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 및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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